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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멀티출루' 추신수, 4타수 1안타 1볼넷…타율 0.280
작성 : 2019년 07월 29일(월) 09:43

추신수 / 사진=Gettyimgaes

[스포츠투데이 이정철 인턴기자] 7경기 연속안타 행진이 끊겼던 추신수(텍사스 레인저스)가 1안타를 추가하며 안타행진을 재개했다.

추신수는 29일(한국시각) 미국 캘리포니아주 오클랜드 콜리세움에서 열린 2019 메이저리그 오클랜드 애슬래틱스와의 원정경기에서 1번 타자로 선발 출전해 4타수 1안타 1볼넷으로 멀티출루를 기록했다.

추신수의 시즌 타율은 0.281에서 0.280으로 소폭 하락했다.

이날 추신수는 1회초 선두타자로 나서 오클랜드 선발투수 마이크 파이어스를 상대했지만 삼진으로 물러났다.

와신상담한 추신수는 3회초 두 번째 타석에서 6구까지 가는 접전 끝에 볼넷을 얻어냈다. 이날 경기의 첫 번째 출루였다.

추신수는 세 번째 타석에서 5회초 2사 2,3루 절호의 찬스를 맞이했다. 그러나 파이어스의 구위에 밀리며 삼진을 당했다.

아쉬움을 삼킨 추신수는 8회초 선두타자로 나서 깨끗한 좌전 안타를 때려냈다. 계속된 공격에서 데니 산타나의 2루타로 3루까지 진루에 성공한 추신수는 엘비스 엔두르스의 3루 땅볼 때 홈에서 아웃이 돼 아쉬움을 자아냈다.

추신수는 9회초 마지막 타석에서 삼진으로 물러났다.

텍사스는 오클랜드에 5-6으로 패했다.

이날 패배로 텍사스는 53승53패를 기록하며 아메리칸리그 서부지구 4위를 유지했다. 오클랜드는 59승48패를 기록하며 같은지구 2위를 달렸다.

[스포츠투데이 이정철 인턴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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