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 류현진(LA 다저스)이 산뜻한 출발을 했다.

류현진은 27일(한국시각) 미국 워싱턴 D.C 내셔널스 파크에서 열린 2019 메이저리그 워싱턴 내셔널스와의 원정경기에 선발 등판했다.

류현진은 1회초 코디 벨린저의 적시타로 1점의 지원을 얻은 채 마운드에 올랐다.

힘을 얻은 류현진은 1회말 선두타자 트레이 터너를 헛스윙 삼진으로 돌려세우며 기분 좋은 출발을 했다. 이어 애덤 이튼도 스탠딩 삼진으로 처리했다.

기세를 탄 류현진은 앤서니 렌던을 좌익수 뜬공으로 잡아나며 삼자범퇴로 이닝을 마무리 지었다.

2회 현재 다저스는 워싱턴에 1-0으로 앞서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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