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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우영·권창훈 선발' 프라이부르크, 카이세리스포르에 승…권창훈 부상
작성 : 2019년 07월 26일(금) 23:57

권창훈 / 사진=DB

[스포츠투데이 이정철 인턴기자] 프라이부르크에서 함께 뛰고 있는 정우영과 권창훈이 프리시즌 친선경기에 모습을 드러냈다.

프라이부르크는 26일 오후 9시(한국시각) 오스트리아 슈룬스에서 열린 친선 경기에서 카이세리스포르를 2-0으로 제압했다.

정우영과 권창훈은 선발로 출전해 활발한 모습을 보였지만 권창훈이 부상을 당하며 아쉬움을 남겼다. 부상 정도는 아직 알려지지 않았다.

경기는 초반부터 프라이부르크가 주도했다. 전반 6분 발드 슈미트의 강력한 슈팅이 상대 골키퍼의 선방에 막혔다. 이후 권창훈과 정우영이 연달아 상대 수비진을 흔들면서 찬스를 만들었다.

계속 기세를 올리던 프라이부르크는 전반 18분 슈미츠가 카이세리스포르의 골 네트를 가르며 선제골을 기록했다.

1-0으로 앞서가던 프라이부르크는 전반 41분 악재를 만났다. 이적생 권창훈이 부상을 당한 것이다. 권창훈은 헤르만과 교체됐다.

전반을 1-0으로 마친 프라이부르크는 후반전에도 계속 공세를 이어갔다. 후반 20분 피터슨이 추가골을 넣으며 점수차를 벌렸다.

이후 카이세리스포르는 반격에 나서지 못하고 무기력한 경기력을 보였다. 결국 끝까지 맹공을 퍼부은 프라이부르크가 카이세리스포르에 2-0으로 승리했다.

[스포츠투데이 이정철 인턴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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