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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성용, 스완지와 재계약 시사…"팀에 남고 싶다"
작성 : 2014년 08월 26일(화) 10:16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스완지 시티의 기성용/Getty Images

[스포츠투데이 오창섭 기자]기성용(25)이 소속팀 스완지 시티와 재계약을 맺을 전망이다.

기성용은 25일(한국시간) 웨일즈 매체 사우스 웨일즈 이브닝 포스트와의 인터뷰에서 "내 동료들이 나를 더 좋은 선수로 만들어주는 스완지에 남고 싶다"고 말해 스완지와의 재계약 연장이 사실상 확정임을 드러냈다.

지난 시즌 선더랜드로 임대를 다녀온 기성용은 개막전부터 득점포를 가동하며 스완지에서 좋은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스완지와 계약이 내년이면 종료되는 상황에서 기성용이 재계약 상황에 대해 직접 언급함으로써 기성용의 프리미어리그 생활은 스완지에서 이어질 가능성이 높아졌다.

기성용은 "올 시즌 스완지 동료들과 함께 좋은 출발을 해 좋다. 이곳에서 나는 정말 많은 것을 배우고 있다"고 말해 소속팀에 대한 만족감을 밝혔다.

이어 "윌프레드 보니, 네이선 다이어, 웨인 라우틀리지, 질피 시구르드손 등은 내가 어떻게 플레이를 펼칠 지 잘 알고 있어 경기가 잘 풀린다"고 덧붙이며 동료들을 칭찬했다.

한편, 스완지는 오는 30일 스완지의 홈인 리버티 스타디움에서 웨스트 브로미치 앨비언과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3라운드를 치른다.


오창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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