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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용은, 배러쿠다 챔피언십 첫날 단독 5위…최호성 92위
작성 : 2019년 07월 26일(금) 18:16

양용은 / 사진=사진KPGA 제공

[스포츠투데이 김호진 인턴기자] 양용은이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배러쿠다 챔피언십(총상금 350만 달러) 첫날 경기를 5위로 마쳤다.

양용은은 26일(한국시각) 미국 네바다주 리노 몽트뢰 G&CC(파72·7472야드)에서 열린 PGA 투어 배러쿠다 챔피언십 첫날 버디 7개와 보기 2개를 묶어 12점을 기록했다.

이번 대회는 변형 스테이블포드 방식으로 순위를 정한다. 알바트로스 8점, 이글 5점, 버디 2점, 파 0점, 보기 -1점, 더블 보기 이하 -3점 등 각 홀의 결과에 따라 점수를 매긴 뒤 합산한다.

양용은은 선두 다비드 링메르트(스웨덴)에 6점 뒤진 단독 5위에 이름을 올렸다. PGA 투어 통산 2승을 기록 중인 양용은은 지난 2011년 바클레이스 대회에서 공동 6위 이후 8년만에 톱10 진입을 노린다.

이밖에 이경훈은 버디 5개, 보기 2개를 묶어 8점으로 공동 14위, 배상문은 5점으로 공동 39위에 머물렀다.

이번 대회 초청 선수로 출전한 '낚시꾼 스윙' 최호성은 버디 3개, 보기 3개, 더블 보기 1개로 0점을 획득했다. 이어 위창수는 파드리고 해링턴(아일랜드), 마이크 위어(캐나다) 등과 함께 공동 92위에 그쳤다.

한편 이번 대회는 월드골프챔피언십(WGC) 페덱스 세인트주드 인비테이셔널과 같은 기간 개최돼 상위 랭커들이 대거 빠졌다.

[스포츠투데이 김호진 인턴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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