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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손으로 괴한들 물리친' 아스널 수비수 콜라시나츠
작성 : 2019년 07월 26일(금) 23:59

외질·콜라시나츠 / 사진=Gettyimgaes

[스포츠투데이 이정철 인턴기자] 아스널의 메수트 외질과 세아드 콜라시나츠가 강도를 만났다.

영국 매체 BBC는 26일(한국시각) "아스널의 외질과 콜라시나츠가 런던에서 차량 탈취범 2명을 만났다"며 "탈취범은 칼로 무장했지만 콜라시나츠가 기지를 발휘하여 그들을 내쫓았다"고 전했다.

보도에 따르면 차량에는 외질 부부와 콜라시나츠 부부가 탑승해 있었다. 오토바이 헬멧을 쓴 괴한들이 칼을 들고 이들 부부를 위협하며 차량 탈취를 시도했다.

하지만 콜라시나츠는 당황하지 않고 용감하게 괴한들과 맞서 싸웠다. 당황한 괴한들은 오히려 콜라시나츠를 피해 도망갔다.

외질과 콜라시나츠는 강도들이 달아난 뒤 근처 식당으로 이동해 경찰에 신고했다.

한편 지난 2016년에는 당시 웨스트햄 소속이던 앤디 캐롤이 무장 강도에게 총기로 위협당하는 사건이 있었다.

[스포츠투데이 이정철 인턴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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