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
스포츠
포토
스투툰
'알라딘' 지니, 1인 2역 스파이 됐다? 윌 스미스 신작 '제미니 맨'
작성 : 2019년 07월 26일(금) 14:18

사진=영화 제미니 맨 예고화면 캡처

[스포츠투데이 한예지 기자] '알라딘' 지니가 1인2역 스파이가 돼 돌아온다? 할리우드 배우 윌 스미스 신작 소식이 눈길을 끈다.

영화 '제미니 맨'(감독 이안) 2차 예고편이 26일 전세계에 동시 공개됐다.

영화 '제미니 맨'은 전설의 스파이 헨리(윌 스미스)가 자신과 똑같은 모습을 한 스파이에게 추격 당하면서 벌어지는 혼돈과 위험, 선택의 기로에 서게되는 스파이 액션이다.

영화 '제미니 맨'은 디즈니 실사 영화 '알라딘'의 전세계적인 흥행으로 인해 새로운 전성기를 맞은 할리우드 대스타 윌 스미스가 모션 캡쳐 기술을 통해 은퇴를 앞둔 전설의 스파이 헨리와 그의 DNA를 추출해 그를 더욱 업그레이드 시킨 헨리 주니어 역할을 모두 해냈다. 윌 스미스는 베테랑 요원이 갖고 있는 인간적 고뇌와 갈등, 그를 노리는 젊은 요원의 냉혈함과 강인함까지 모두 보여줘야 하는 미션을 모두 완벽하게 수행했다.

이번에 공개된 '제미니 맨' 2차 예고편에서는 윌 스미스의 남다른 1인 2역 역할에 대한 기대감을 증폭시킨다. 전세계 최고의 스파이를 노리는 추격자이자 저격수가 바로 자신의 DNA를 추출한 젊은 스파이임을 알게 되는 헨리(윌 스미스)와 그를 처치하려는 완벽한 인간 비밀병기이자 그의 제미니 헨리 주니어(윌 스미스)의 본격 갈등이 대치된다. 왜 이들은 정부의 음모로 인해 이런 상황에 처하게 됐는지 호기심을 자아낸다.

함께 공개된 공식 포스터에서는 현재의 윌 스미스와 CG 기술로 완성된 25살의 윌 스미스가 서로 마주보고 있어 눈길을 끈다. 여기에 "내가, 나를 노린다"는 문구가 더해져 기대감이 상승된다.

영화 '제미니 맨'은 '브로크 백 마운틴'과 '라이프 오브 파이'로 두 번의 아카데미 트로피를 거머쥔 이안 감독이 연출을 맡았다. 이안 감독은 매 영화마다 새로운 장르와 연출 스타일에 도전을 하는 세계적인 베테랑 감독이다. 장르를 넘나드는 세계적인 거장 이안 감독이 새로운 흥행 전설을 만들고 있는 윌 스미스와 조우해 기대감을 더한다. 이와 함께 '아바타' 제작진과 세계적인 VFX기술력을 갖고 있는 웨타 스튜디오까지 합류, 새로운 액션과 캐릭터 비주얼을 예고했다. 10월 개봉 예정.

[스포츠투데이 한예지 기자 ent@stoo.com]
스투 주요뉴스
최신 뉴스
포토 뉴스

기사 목록

스포츠투데이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