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
스포츠
포토
스투툰
'연이은 부상' 레알…지단 "처참한 심정"
작성 : 2019년 07월 26일(금) 11:27

지단 / 사진=Gettyimgaes

[스포츠투데이 이정철 인턴기자] 레알 마드리드의 감독 지네딘 지단이 선수들의 계속된 부상을 우려했다.

지단 감독은 26일(한국시각) 레알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마르코 아센시오와 페를랑 멘디의 부상이 염려스럽다"며 "특히 아센시오의 부상은 처참한 심정이다. 그가 더욱 강해져서 돌아오길 바랄 것"이라고 애끓는 심정을 전했다.

아센시오는 24일 아스널과의 프리시즌 경기에서 십자인대가 끊어졌다. 총 8~9개월에 달하는 재활기간이 필요할 것으로 보인다. 이어 이적생 멘디가 우측 대퇴부 손상으로 3~4주 전력에서 이탈했다. 멘디는 올 시즌 올림피크 리옹에서 레알로 이적했다.

아센시오의 큰 부상으로 인해 레알에서는 그의 대체자가 필요한 것이 아니냐는 얘기가 흘러나오고 있다.

지단 감독은 "나는 아센시오를 대신할 선수를 결정하지 않았다"며 "지금은 단지 내일 경기를 생각할 뿐"이라고 말했다.

레알은 27일 2019 인터내셔널 챔피언스 컵(ICC)에서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와 마드리드 더비를 벌인다.

[스포츠투데이 이정철 인턴기자 sports@stoo.com]
스투 주요뉴스
최신 뉴스
포토 뉴스

기사 목록

스포츠투데이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