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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예 배다빈, '파이프라인' 캐스팅…서인국X이수혁과 호흡
작성 : 2019년 07월 26일(금) 10:38

배다빈 / 사진=SM C&C 제공

[스포츠투데이 우다빈 기자] 배우 배다빈이 유하 감독의 영화 ‘파이프라인’에 캐스팅됐다.

26일 소속사 SM C&C는 배다빈의 ‘파이프라인’(감독 유하·제작 곰픽쳐스) 캐스팅 확정 소식을 알렸다. 배다빈은 드라마 MBC ‘나쁜형사’, JTBC ‘내 아이디는 강남미인’ 등을 통해 본격적으로 얼굴을 알리기 시작한 라이징스타로 신선한 마스크와 안정적인 연기력으로 시청자들의 눈길을 사로잡은 바 있다.

배다빈이 출연하는 ‘파이프라인’은 대한민국 수십미터 지하 땅굴에 숨겨진 검은 다이아몬드 기름을 훔쳐 인생 역전을 꿈꾸는 도유범들이 목숨 걸고 펼치는 범죄 오락 영화다. 국내에서 한 번도 다뤄지지 않은 도유 범죄를 소재로 해 범죄 오락 영화의 새로운 장을 열게 될 것이라는 평을 받고 있다.

최근 서인국, 이수혁, 음문석, 유승목, 태항호, 배유람 등 내로라 하는 연기파 배우들이 합류 소식을 알리며 화제를 모으고 있는 가운데, 배다빈은 극 중 유일한 여성 캐릭터, 동료들을 지원해주는 카운터 역을 맡았다.

앞서 유하 감독은 ‘말죽거리 잔혹사’ ‘비열한 거리’ ‘강남 1970’ 등 강렬한 느와르 영화들을 통해 눈에 띄는 여배우들을 배출했다. 따라서 이번 작품에서 유일한 여성 캐릭터를 맡게 된 배다빈의 활약에 더욱 기대가 모이고 있다.

‘파이프라인’은 7월 말 본격 촬영에 돌입하며 2020년 개봉 예정이다.

[스포츠투데이 우다빈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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