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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트넘, 지갑 연다…레비 회장 "이적자금 지원해 줄 것"
작성 : 2019년 07월 26일(금) 10:19

레비 / 사진=Gettyimgaes

[스포츠투데이 이정철 인턴기자] 토트넘 홋스퍼의 회장 다니엘 레비가 많은 이적자금을 지원해 줄 것을 약속했다.

레비 회장은 25일(한국시각) 영국 매체 이브닝스탠다드를 통해 "우리는 최근 몇 년간 두 개의 자본 프로젝트에 투자했다"며 "장기적으로 이 사업이 구단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전했다.

레비 회장은 지난 몇 년간 10억 파운드(1조5000억 원)을 들여 신구장을 완공했다. 그리고 25일 상하이에서 AIA와의 새로운 유니폼 스폰서 계약을 체결했다. 8년간 3억2000만 파운드(4720억 원)의 규모로 시즌당 4000만 파운드(590억 원)의 금액이 토트넘에게 떨어진다.

이에 레비 회장은 "우리는 이제 상업적 측면뿐만 아니라 축구의 성공을 위해 투자할 것"이라며 "이적을 위해 현금을 쏟아 부을 수 있다"며 자신감을 드러냈다.

토트넘은 이적 시장이 시작되자마자 탕귀 은돔벨레를 6000만 유로(957억 원)에 데려왔다. 토트넘은 이에 그치지 않고 왼쪽 풀백 라이언 세세뇽, 공격형 미드필더 지오바니 로셀소, 스트라이커 파울로 디발라와 연결되고 있다.

특히 로셀소와 디발라는 각각 7500만 유로(990억 원), 8000만 파운드(1180억 원)의 가격표가 붙어있어 토트넘이 과연 데려올 수 있을지 관심이 쏠린다

[스포츠투데이 이정철 인턴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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