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투데이 노진주 기자] 이승우(헬라스 베로나)가 호펜하임과의 프리시즌 경기에 교체 출전해 45분간 그라운드를 누볐다.

베로나는 26일(한국시각) 오스트리아 HF-스타디온 바드 빌스바흐에서 열린 호펜하임과의 프리시즌 경기에서 득점 없이 0-0 무승부를 기록했다.

이승우는 후반 시작과 동시에 경기에 투입돼 45분간 왼쪽 측면에서 뛰었다. 이전 프리시즌 3경기 연속 출전했던 이승우는 이날도 활발히 움직이며 공격 기회를 엿봤다. 하지만 호펜하임의 수비로 인해 좀처럼 날카로운 공격 기회를 잡기는 쉽지 않았다. 결국 공격포인트 없이 경기를 마쳤다.

한편 베로나는 오는 30일과 8월5일 각각 트라브존스포르, 스팔과 프리시즌 경기를 치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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