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
스포츠
포토
스투툰
'우리집' 사랑스러운 동네 삼총사, 윤가은 감독의 따뜻한 시선
작성 : 2019년 07월 25일(목) 15:44

사진=영화 우리집 예고화면 캡처

[스포츠투데이 한예지 기자] 사랑스러운 동네 삼총사 아이들의 이야기가 온다.

영화 '우리집'(감독 윤가은·제작 아토ATO) 메인 예고편이 25일 공개됐다.

'우리집'은 누구나 갖고 있지만 아무도 말하지 않는, 숙제 같은 가족의 문제를 풀기 위해 어른들 대신 직접 나선 동네 삼총사의 빛나는 용기와 찬란한 여정을 담은 작품이다.

이번에 공개된 메인 예고편은 윤가은 감독만의 섬세하고 따뜻한 시선과 사랑스러운 배우들의 모습으로 눈길을 사로잡는다. 하나와 유미, 유진은 동네에서 우연히 만나 가까워지며 즐거운 여름방학을 보내고, 각자 가족에 대한 고민이 있음을 털어놓게 된다.

부모님의 사이가 좋지 않아 화목했던 가족이 깨질지도 모른다는 불안이 있는 하나와, 겨우 적응한 동네에서 다시 한 번 이사를 가야 할지도 모르는 상황이 생긴 유미, 유진 자매. 비록 고민은 각기 다르지만 우리집을 지키고 싶다는 마음만은 같은 세 아이들은 포기하지 않고 집과 가족을 지켜내기 위해 똘똘 뭉치며 나아간다.

누구나 갖고 있지만 쉽게 털어놓지 않는 가족 이야기를 윤가은 감독만의 사려 깊은 시선으로 담아내 눈길을 끈다. 8월 개봉 예정.

[스포츠투데이 한예지 기자 ent@stoo.com]
스투 주요뉴스
최신 뉴스
포토 뉴스

기사 목록

스포츠투데이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