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
스포츠
포토
스투툰
프라이부르크 정우영, 분데스리가 사무국이 선정한 '최고 기대주'
작성 : 2019년 07월 25일(목) 13:45

정우영 / 사진= 프라이부르크 공식 SNS 사진 캡처

[스포츠투데이 김호진 인턴기자] 독일 분데스리가 사무국이 프라이부르크의 기대주로 정우영을 꼽았다.

분데스리가 사무국은 24일(한국시각)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다음달 개막하는 2019-2020시즌 총 18개의 팀별로 가장 기대되는 젊은 선수 1명씩을 선정했다"고 전했다.

바이에른 뮌헨에서는 메이저리그사커(MLS) 밴쿠버 화이트캡스에서 영입한 특급 윙어 알폰스 데이비스, 바이엘 레버쿠젠에서는 2000년생의 브라질산 윙어 파울리뉴, 보루시아 도르트문트에서는 중앙 미드필더 토비아스 라쉴, 베르더 브레멘에서는 미국산 골잡이 조쉬 사전트 등이 이름을 올렸다.

이어 프라이부르크를 대표하는 주목할만 한 선수로 정우영이 선정됐다. 사무국은 "정우영은 대한민국의 가장 위대한 재능 중 하나다. 그는 아직 어리지만, 열정, 상황 판단 능력, 공간 지각 능력은 뛰어나다"면서 "프라이부르크 구단은 그에게 많은 기회를 줄 것으로 예상된다"고 전했다.

이어 사무국은 "정우영은 빈센조 그리포의 이적과 야닉 하버러의 부상으로 완전한 분데스리가 선수가 될 것"이라면서 "그는 한국인 동료 권창훈과 함께 프라이부르크의 새 날개가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스포츠투데이 김호진 인턴기자 sports@stoo.com]
스투 주요뉴스
최신 뉴스
포토 뉴스

기사 목록

스포츠투데이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