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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스커버리 '지구공룡대탐험' 제작 이유 "공룡의 시작과 끝"
작성 : 2019년 07월 25일(목) 11:47

사진=영화 지구공룡대탐험 스틸

[스포츠투데이 한예지 기자] 철저한 고증으로 탄생된 웰메이드 다이노 어드벤처가 눈길을 끈다.

영화 '지구공룡대탐험(감독 데이빗 크렌츠)'이 제작에 참여한 세계적인 자연과학 전문 방송사인 디스커버리의 제작 비하인드 스토리를 25일 밝혔다.

'지구공룡대탐험'은 공룡의 탄생부터 종말까지의 장대한 과정에 몰입감 높이는 드라마를 더한 애니메이션이다.

디스커버리(Discovery)는 과학 역사 자연분야의 다큐멘터리 프로그램을 전문적으로 방영하는 세계적인 방송사다. 그동안 공룡을 주인공으로 한 다큐메이션이나 애니메이션이 많았지만, 더욱 실감나는 배경을 다루지 않았다는 점에 주목한 제작진은 "공룡의 시작과 끝을 한 편으로 볼 수 있도록, 구성에 많은 노력을 기울였다"며 영화의 기획 의도를 밝혀다.

이에 가장 최근에 발견된 화석 자료를 추론한 내용을 토대로 공룡의 모습과 시대를 정리한 결과, 지구상의 공룡들이 소행성 충돌로 멸종하기 전까지의 모든 과정을 가장 충실하게 반영할 수 있었다고. 뿐만 아니라 공룡 권위자로 불리는 영국 포츠머스대학 지구환경과학대학원의 고생물학자 마크 위튼 박사가 "우리가 상상하고 믿을 수 있는 공룡의 모습을 이 영화에서 가장 완벽하게 구현됐다"는 극찬을 남겨 기대를 더한다. 8월 15일 개봉.

[스포츠투데이 한예지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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