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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신' 장영남, 선과 악 오가는 섬찟한 엄마의 모습
작성 : 2019년 07월 25일(목) 11:18

사진=영화 변신 스틸

[스포츠투데이 한예지 기자] 배우 장영남이 선과 악을 오가는 열연을 펼친다.

공포 스릴러 영화 '변신'(감독 김홍선·제작 다나크리에이티브)이 지금까지와는 전혀 다른 엄마의 모습으로 열연을 펼친 장영남의 캐릭터를 25일 소개했다.

영화 '변신'은 사람의 모습으로 변신하는 악마가 가족 안에 숨어들며 벌어지는 기이하고 섬뜩한 사건을 그린 공포 스릴러이다.

장영남은 세 아이의 엄마이자 가정의 평화를 책임져온 명주를 맡았다. 하지만 악마가 숨어들어 엄마의 모습과 변신한 악마의 모습을 오가는 모습은 절로 소름끼치는 공포를 자아낸다.

이미 스틸만 봐도 귀하게 키운 자식들을 죽일듯이 쳐다보는 장영남의 모습, 악마인지 실제 엄마인지 모를 무표정한 모습 등이 섬찟함을 더한다. 장영남은 "모든 작품에 임할 때마다 마찬가지지만 특히 '변신'은 마음을 비우고 임한 작품이다. 악마가 장면 가득히 스며들 수 있도록 노력했다"고 전했다.

앞서 영화 '국제시장'과 '증인', '늑대소년' 등에서 서로 다른 얼굴의 엄마 역할을 소화하면서도 인간미 넘치는 모습을 보여왔던 그의 소름끼치는 연기 변신이 궁금증을 모은다. 8월 21일 개봉.

[스포츠투데이 한예지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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