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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쁜 녀석들: 더 무비' 김아중, 매력적인 전과 5범 감성 사기꾼
작성 : 2019년 07월 25일(목) 11:13

사진=영화 나쁜녀석들더무비 스틸

[스포츠투데이 한예지 기자] 배우 김아중이 전과 5범의 감성 사기꾼이 돼 돌아온다.

영화 '나쁜 녀석들: 더 무비'(감독 손용호·제작 CJ엔터테인먼트)가 사기꾼 곽노순으로 분한 배우 김아중의 캐릭터를 25일 소개했다.

영화 '나쁜 녀석들: 더 무비'는 사상 초유의 호송차량 탈주 사건이 발생하고, 사라진 최악의 범죄자들을 잡기 위해 다시 한번 뭉친 나쁜 녀석들의 거침없는 활약을 그린 범죄 오락 액션이다. 2014년 한국형 장르 드라마의 새 장을 열며 시청자들의 열렬한 사랑을 받은 드라마 '나쁜 녀석들'을 모티브 삼아 영화화한 작품으로 기대를 모은다.

김아중은 원작에 없던 캐릭터 곽노순을 맡았다. 곽노순은 자칭 애널리스트, 타칭 전과 5범의 감성사기꾼으로 유려한 언변과 남다른 두뇌회전을 자랑하는 인물. 우연히 호송차량 탈주 사건에 휘말린 뒤 오구탁에 의해 특수범죄수사과에 영입된 곽노순은 팀의 새로운 브레인으로 활약할 예정이다. 재빠른 임기응변과 타고난 심리전 등 상대방의 여러 수를 파악하기에 능한 그녀는 천상 사기꾼다운 기지를 십분 발휘하며 자신의 역할을 톡톡히 해낸다. 특히 범인 추적에 있어 인문학적이고 감성적인 접근을 주장하는 곽노순만의 독특한 수사 방식은 지금껏 주먹 하나로 범죄자들을 평정해 온 특수범죄수사과에 색다른 활력을 불어넣을 예정이다.

이번에 공개된 스틸은 김아중이 부상을 입은 채 히치하이킹을 시도하는 모습과 작전을 모의하는 듯한 공간에서 호쾌하게 웃고 있는 모습을 담아 매력을 더한다.

김아중의 합류로 더욱 강력한 팀플레이와 다채로운 재미를 예고하는 범죄 오락 액션 '나쁜 녀석들: 더 무비'는 9월 개봉 예정이다.

[스포츠투데이 한예지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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