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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디오스타' 안일권 "마동석 근육은 보여주기식, 내 주먹 맞고 쓰러져" [텔리뷰]
작성 : 2019년 07월 24일(수) 23:58

안일권 마동석 / 사진=MBC 라디오스타

[스포츠투데이 우다빈 기자] 코미디언 안일권이 배우 마동석과 한 판 붙었다며 믿을 수 없는 이야기를 전했다.

24일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라디오스타'는 '소름 유발자' 특집으로 꾸며져 가수 김경호, 방송인 김가연, 배우 박명훈, 코미디언 안일권이 출연했다.

이날 방송에서 안일권은 '연예계 싸움 1위'를 자처했다. 방송 내내 '허언증' 콘셉트를 유지한 안일권은 "최근 눈 여겨보는 인물이 있다. 바로 마동석"이라며 시동을 걸었다.

그는 "마동석을 보니까 이두, 삼두 운동을 많이 했더라. 보여주기식 근육이 아니냐"고 말했다. 그러면서 안일권은 "마동석이랑 싸운 적이 있다. 시사회에서 마추졌는데 내게 끝나고 남으라고 하더라. 무섭지 않았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안일권은 "마동석이 자길 이길 수 있겠냐고 묻길래 바로 벌떡 일어났다. 알다시피 마동석의 팔뚝이 정말 크다. 그런 팔뚝에 잡히면 죽을지도 모른다. 하지만 나는 잘 잡히지 않는 체격"이라면서 "마동석이 내 주먹을 맞고 무릎을 꿇더라"고 말했다.

이에 아무도 믿지 않자 안일권은 "정말 사실"이라면서 "마동석이 어디 가서 말하지 말라고 했다"고 주장했다. 결국 MC 윤종신은 "지금까지 안일권의 일방적 주장이었다"고 선을 그었다.

[스포츠투데이 우다빈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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