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투데이 이정철 기자] 강정호(피츠버그 파이어리츠)가 결장한 가운데 팀은 역전패를 당했다.
피츠버그는 24일(한국시각) 미국 펜실베이니아주 피츠버그 PNC 파크에서 열린 2019 메이저리그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와의 홈경기에서 3-4로 패했다.
강정호는 어제 경기 홈런에도 불구하고 이날 경기에 출전하지 못했다. 시즌 타율은 0.184(158타수 29안타)를 기록하고 있다.
피츠버그의 선발투수 크리스 아처는 6이닝 동안 7피안타(2피홈런) 2볼넷 6탈삼진 4실점으로 패전의 멍에를 썼다.
세인트루이스는 호세 마르티네스가 4타수 2안타(1홈런) 1타점으로 팀 승리를 이끌었다. 선발투수 다코타 허드슨은 6.1이닝 6피안타(1피홈런) 3볼넷 5탈삼진 3실점으로 승리투수가 됐다.
처음 기선을 제압한 것은 피츠버그였다. 피츠버그는 1회말 선두타자 아담 프레이저의 중전 안타와 브라이언 레이놀드의 볼넷으로 무사 1,2루 찬스를 잡았다. 이어진 공격에서 스탈링 마르테가 쓰리런 홈런을 작렬하며 3-0으로 앞서 나갔다.
그러나 세인트루이스의 반격이 만만치 않았다. 세인트루이스는 2회초 1사 후 폴 데종과 콜튼 윙의 연속 2루타가 터져 1점을 만회했다.
기세를 탄 세인트루이스는 3회초 공격에서 호세 마르티네스의 안타로 1사 1루 찬스를 만들었다. 이어 폴 골드슈미트가 투런 홈런을 때려내며 3-3 승부를 원점으로 만들었다.
세인트루이스는 5회초 선두타자 마르티네스가 1점 홈런을 뽑아내 결국 역전에 성공했다.
피츠버그는 5회말 선두타자 프레이저의 중전안타와 레이놀드, 마르테의 연속 볼넷으로 무사 만루 찬스를 잡았다. 하지만 후속타자 조쉬 벨의 삼진과 콜린 모란의 병살타로 절호의 기회를 날렸다.
이후 피츠버그는 별 다른 기회를 잡지 못하고 세인트루이스에 3-4로 패했다.
피츠버그는 이날 경기 패배로 46승54패를 기록하며 내셔널리그 중부지구 4위를 유지했다. 세인트루이스 53승47패를 기록하며 같은 지구 2위를 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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