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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런트 워' 베네딕트 컴버배치, 라이벌 니콜라스 홀트&파트너 톰 홀랜드
작성 : 2019년 07월 24일(수) 09:43

사진=영화 커런트 워 포스터

[스포츠투데이 한예지 기자] 세상은 단 한 명의 천재를 원했다.

영화 '커런트 워'(감독 알폰소 고메즈-레존)가 베네딕트 컴버배치와 톰 홀랜드 그리고 니콜라스 홀트의 모습이 담긴 파트너 & 라이벌 포스터 2종을 24일 공개했다.

'커런트 워'는 발명가이자 쇼맨십 천재 에디슨(베네딕트 컴버배치)과 그의 파트너 인설(톰 홀랜드)에 맞선 테슬라(니콜라스 홀트)와 웨스팅하우스(마이클 섀넌)가 펼친 단 하나의 역사가 되기 위한 전쟁을 그린 영화다.

이번에 공개된 파트너 포스터는 베네딕트 컴버배치와 톰 홀랜드가 나란히 배치됐다.

'스파이더맨: 홈커밍'부터 '어벤져스' 시리즈, 최근 '스파이더맨: 파 프롬 홈'을 연달아 성공시킨 톰 홀랜드는 이번 영화 '커런트 워'를 통해 에디슨의 완벽한 파트너 인설로 분한다. 인설은 전류 전쟁 당시 에디슨의 가장 가까운 곳에서 그를 도왔던 비서이자 협상의 천재 캐릭터이다. 실제 현재 GE의 전신이라 할 수 있는 에디슨 제너럴 일렉트릭 컴퍼니의 부사장 자리까지 올랐던 그는 비상한 두뇌 회전과 사업 수완으로 한때 미국 최대의 전력기업을 이끌며 당시 개인 재산만 1억5천만 달러에 달했던 것으로 알려진다.

반면 에디슨의 라이벌 포스터는 테슬라로 분한 니콜라스 홀트의 모습이 담겼다. 천재 발명가의 최대 라이벌이자 상상력의 천재, 테슬라는 에디슨과의 전류 전쟁의 악연으로 노벨상 공동 수상까지 거부한 인물. 현재 그 이름은 전기자동차 회사의 이름으로도 잘 알려져 있다.

'아이언맨'의 실제 모델로도 유명한 기업가 엘론 머스크는 자신의 전기자동차 회사 이름을 이 테슬라에서 따온 것으로, 실제 테슬라는 라디오, 레이저, 전기 자동차 등 당시로서는 센세이셔널한 발명품들을 구상했고 그 공을 인정받아 현대 무선 통신 기술의 아버지로 불린다. '엑스맨' 시리즈의 비스트, '매드맥스: 분노의 도로' 속 눅스 캐릭터로 한국 관객들의 큰 사랑을 받은 니콜라스 홀트가 테슬라로 분해 기대를 모은다. 8월 22일 개봉.


[스포츠투데이 한예지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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