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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유 우드워드 부회장, 프리시즌 투어 불참…'중요한 계약 마무리'
작성 : 2019년 07월 23일(화) 22:20

에드 우드워드 / 사진=Gettyimages 제공

[스포츠투데이 김호진 인턴기자]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에드 우드워드 부회장이 선수 계약 건으로 프리시즌 일정에 불참했다.

영국 스포츠전문매체 스카이스포츠는 23일(한국시각) "우드워드 부회장이 프리시즌 일정을 위해 상하이로 떠난 맨유 선수단과 함께하지 않는다. 우드워드 부회장은 2019-2020시즌을 앞두고 중요한 선수 계약을 마무리할 예정"이라고 보도했다.

맨유는 지난 2018-2019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6위에 그쳐 다음 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출전이 불발됐다. 맨유의 올레 군나르 솔샤르 감독은 이번 여름 이적시장에서 대대적인 리빌딩 작업을 진행하고 있다. 앞서 윙어 다니엘 제임스와 측면 수비수 아론 완-비사카를 영입한 가운데 다른 포지션도 보강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이어 매체는 "우드워드 부회장은 레스터 시티의 해리 매과이어, 뉴캐슬 유나이티드의 션 롱스태프와 협상을 끝내기 위해 투어에 불참했다"면서 "우드워드 부회장이 맨유의 프리시즌 투어에 참석하지 않은 것은 2013년 이후 이번이 처음"이라고 덧붙였다.

마지막으로 매체는 "맨유는 스포르팅 리스본의 미드필더 브루노 페르난데스와 유벤투스의 파울로 디발라를 주시하고 있다"고 밝혔다.

한편 맨유는 오는 25일 중국 상하이 홍커우 스타디움에서 열리는 2019 인터내셔널 챔피언스컵(ICC) 토트넘 홋스퍼와 맞대결을 펼친다.

[스포츠투데이 김호진 인턴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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