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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나인 1억 모금, 데뷔 위한 팬들의 간절함 통할까 '영상 조회수 폭주'
작성 : 2019년 07월 23일(화) 15:05

바이나인 1억 / 사진=온라인 커뮤니티

[스포츠투데이 윤혜영 기자] '프로듀스 X 101'이 종영하며 파생그룹을 향한 관심이 집중되고 있는 가운데 팬들이 바이나인 데뷔를 위해 움직이고 있다.

바이나인은 지난 19일 종영한 Mnet '프로듀스 X 101' 파이널 무대에 출연한 최종 20인 중 엑스원 데뷔에 실패한 9명 구정모, 금동현, 김민규, 송유빈, 이세진, 이진혁, 토니, 함원진, 황윤성으로 구성된 가상 그룹이다.

팬들은 9인의 바이나인 데뷔를 염원하며 그룹 이름부터 로고, 응원봉, 리얼리티 영상 등을 제작하고 있다.

22일 바이나인 팬연합은 네이버TV를 통해 바이나인 세계관이 담긴 영상 '바이나인 유니버스 - 비긴(BY9 UNIVERSE - Begin)'을 공개하기도 했다. 해당 영상은 무서운 조회수 상승세를 보이며 23일 2시 기준 네이버TV TOP100 1위를 찍었다.

팬들은 각 연습생들이 속한 소속사에 데뷔 제안서 메일을 보내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앞서 '프로듀스 101 시즌2'에서도 우승한 멤버들로 구성된 워너원 외에 JBJ, 레인즈 등 파생그룹이 여럿 탄생했기에 팬들의 열정이 이어지고 있는 것.

뿐만 아니라 팬들은 바이나인 데뷔에 필요한 금액을 모금하기까지 했다. 모금액은 1억 원을 달성했다는 후문이다.

이들은 바이나인의 화제성을 입증하기 위해 '포털사이트 실시간 검색어 총공'을 벌이고 있다. 실제 '바이나인 1억'은 포털사이트 실시간 검색어에 오르며 팬들의 염원을 방증하기도 했다.

[스포츠투데이 윤혜영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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