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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자' 제23회 판타지아 국제영화제 공식 초청, 해외 57개국 동시 개봉
작성 : 2019년 07월 23일(화) 09:27

사진=영화 사자 포스터

[스포츠투데이 한예지 기자] 영화 '사자'가 한국을 넘어 전 세계를 사로잡을 수 있을까.

영화 '사자'(감독 김주환·제작 키이스트)가 제23회 판타지아 국제영화제 공식 초청은 물론 해외 57개국 동시기 개봉을 확정했다고 23일 알렸다.

'사자'는 격투기 챔피언 용후(박서준)가 구마 사제 안신부(안성기)를 만나 세상을 혼란에 빠뜨린 강력한 악(惡)에 맞서는 이야기를 그린 영화다.

'사자'가 초청된 판타지아 국제영화제는 북미 지역 최대 규모의 장르 영화제로 지난 11일부터 8월 1일까지 개최된다. 한국영화로는 앞서 '마녀' '부산행' 등이 수상하는 영광을 얻은 바 있다.

'사자'는 폐막일에 상영될 예정이다.

뿐만 아니라 '사자'는 해외 57개국에 선판매되는 성과를 이뤄냈다. 북미, 호주, 뉴질랜드, 홍콩, 대만, 싱가포르, 말레이시아, 인도네시아, 태국, 필리핀 등 전 세계 주요 국가들에서 한국 개봉 시기와 유사한 8월 초중순에 개봉될 예정이다. 국내 개봉은 7월 31일이다.

[스포츠투데이 한예지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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