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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들' 바쁜 어른들 대신 집 지키기 나선 세 아이들
작성 : 2019년 07월 22일(월) 09:45

사진=영화 우리집 포스터

[스포츠투데이 한예지 기자] 바쁜 어른들 대신, 집을 지키기 위해 나선 깜찍한 주인공들이 눈길을 끈다.

영화 '우리들'(감독 윤가은·제작 아토ATO)이 화사하고 사랑스러운 주인공들의 모습이 담긴 메인포서트를 22일 공개했다.

'우리집'은 누구나 갖고 있지만 아무도 말하지 않는, 숙제 같은 가족의 문제를 풀기 위해 어른들 대신 직접 나선 동네 삼총사의 빛나는 용기와 찬란한 여정을 담은 작품이다.

앞서 지난 2016년 영화 '우리들'로 베를린국제영화제, 청룡영화상, 백상예술대상 등 전 세계 30개 이상 영화상에 수상 및 초청되며 화제를 모은 윤가은 감독의 신작이다.

이번에 공개된 메인 포스터는 하나, 유미, 유진 세 아이가 숲 한가운데 서 있는 이미지로, 서로의 손을 꼭 맞잡고 있는 아이들의 결연한 표정이 눈길을 끈다.

각기 다른 표정과 각오로 가족을 지키겠다는 의지를 드러내고 있는 진지한 태도의 아이들과 "우리가 지킨다"라는 비장한 뉘앙스의 카피가 함께 어우러져 귀엽고 사랑스럽지만, 능동적이고 주체적인 아이들의 역동적인 드라마를 기대하게 만든다. 또한 섬세하고 사려 깊은 연출로 아이들을 담아내는 윤가은 감독이 풀어내는 새로운 가족 이야기에 대한 궁금증을 자아낸다. 8월 개봉 예정.

[스포츠투데이 한예지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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