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홀슈타인 킬 이재성, 프리시즌 첫 골 신고
작성 : 2019년 07월 22일(월) 09:34

이재성 / 사진=DB

[스포츠투데이 김호진 인턴기자] 독일 분데스리가2(2부리그) 홀슈타인 킬의 이재성이 프리시즌 경기에서 득점에 성공했다.

홀슈타인 킬은 22일(한국시각) 독일 킬 홀슈타인 스타디움에서 열린 잉글랜드 챔피언십(2부리그) 셰필드 웬즈데이와의 친선경기에서 2-3으로 패했다. 이날 이재성은 선발 출전해 80분간 그라운드를 누비며 득점을 신고했다.

이재성은 4-4-2 포메이션에서 미드필더로 선발 출전했다. 2선 중앙과 측면을 자유롭게 오가며 팀의 공격에 앞장섰다. 더불어 팀 내 전담 키커로 나서 코너킥과 프리킥을 담당했다.

홀슈타인 킬은 전반 17분 페널티킥 찬스를 얻었다. 키커로 세라가 나서 침착하게 마무리해 리드를 잡았다. 이후 1-0으로 앞선 전반 40분 박스 우측 방면으로 침투한 이재성이 왼발로 슈팅을 시도해 상대 골망을 갈랐다. 이재성은 후반 35분 교체 아웃돼 이날 경기를 마쳤다.

이번 여름 이적시장을 통해 홀슈타인 킬 유니폼을 입은 서영재도 이날 경기에 교체 출전해 제 몫을 다했다. 하지만 소속팀 홀슈타인 킬은 두 골을 리드하고도 내리 세 골을 허용해 역전패했다.

[스포츠투데이 김호진 인턴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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