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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번 타자' 최지만, CWS전 4타수 1안타…타율 0.257
작성 : 2019년 07월 21일(일) 11:00

최지만 / 사진=Gettyimages 제공

[스포츠투데이 김호진 인턴기자] 1번 타자로 첫 선발 출전한 최지만(탬파베이 레이스)이 두 경기 연속 안타를 신고했다.

최지만은 21일(한국시각) 미국 플로리다주 세인트피터즈버그 트로피카나필드에서 열린 2019 메이저리그 시카고 화이트삭스와의 홈경기에서 1번 타자 겸 1루수로 선발 출전해 5타수 1안타를 기록했다.

두 경기 연속 안타 행진을 이어간 가운데 최지만의 시즌 타율은 0.258에서 0.257로 소폭 하락했다.

2016년 메이저리그 진출 이후 첫 1번 타자로 나선 최지만은 시카고의 선발투수 루카스 지울리토를 상대로 1회말과 3회말 내야 땅볼로 물러났다.

6회말 선두타자로 타석에 들어선 최지만은 우전 안타를 때려냈다. 다음 타자 오스틴 메도우즈의 우전 안타로 2루를 밟았으나, 후속타 불발로 득점은 올리지 못했다.

1-0으로 앞선 7회말 2사 1루 상황에서 2루 땅볼로 돌아섰고, 1-1로 맞선 10회말에는 3러수 파울 플라이로 아웃돼 이날 경기를 마쳤다.

한편 이날 템파베이는 시카고에 2-1로 승리했다. 5연패 수렁에 빠진 탬파베이는 시즌 56승45패를 기록해 아메리칸리그 동부지구 2위에 머물렀다. 반면 2연승을 거둔 시카고는 44승51패로 중부지구 3위를 유지했다.

[스포츠투데이 김호진 인턴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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