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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수미, 전생 체험서 돌아가신 母 만나 "가지 마" 오열(마이리틀텔레비전2)
작성 : 2019년 07월 20일(토) 11:41

김수미 전생 / 사진=MBC 마이 리틀 텔레비전 2

[스포츠투데이 백지연 기자] '마이 리틀 텔레비전 2'에서 배우 김수미가 전생 체험을 하던 중 돌아가신 어머니를 만나 오열했다.

19일 밤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마이 리틀 텔레비전 2'는 '납량특집'으로 꾸며져 김수미, 개그맨 장동민, 프로미나인 하영이 전생 체험을 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김수미는 전생 체험 의자에 앉고 얼마 뒤 최면에 빠졌다. 최면가는 김수미에게 "기분이 어떠냐"고 물었다. 김수미는 "너무 행복하다"고 답했다.

이에 최면가가 "왜 행복하고 즐겁냐"고 되묻자 김수미는 "마당에 꽃도 많이 피어있고 우리 엄마가 맨날 맛있는 음식을 해준다"고 설명했다.

이를 듣고 최면가는 "엄마를 생각하면 어떤 기분이 드냐"고 물었다. 김수미는 주저하는 모습을 보이더니 "엄마를 생각하면 마음이 아프다. 내가 고등학교 1학년인데 위장병으로 돌아가셨다"고 답했다. 이에 최면가는 "엄마가 어떤 모습이냐. 하고 싶은 이야기를 나눠보라"고 말했다.

김수미는 탄식석인 한숨을 쉬더니 "나 보고 싶지 않냐. 얼마나 보고 싶었는지 아냐"며 울부짖었다. 이어 그는 "가지 말고 이리 와"라는 말을 덧붙여 보는 이들도 눈물 짓게 했다.

[스포츠투데이 백지연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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