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투데이 현혜선 인턴기자] '프로듀스 X 101'이 종영을 맞으며 파생그룹을 향한 관심이 이어지고 있다.

지난 19일 밤 방송된 Mnet 예능프로그램 '프로듀스 X 101'에서는 그룹 엑스원(X1) 최종 데뷔 멤버 11인이 선발되는 모습이 그려졌다.

방송 직후 아쉽게 엑스원 데뷔에는 실패한 연습생들을 중심으로 파생그룹 '바이나인'을 만들자는 누리꾼들의 요청이 잇따랐다. '바이나인'의 멤버 9명은 구정모, 금동현, 김민규, 송유빈, 이세진, 이진혁, 토니, 함원진, 황윤성이다.

'바이나인' 멤버로 언급된 9명은 모두 방송 내내 활약을 펼쳤으며 중간 순위 발표식에서 상위권에 이름을 올렸다. 특히 김민규, 구정모는 1~5위를 왔다 갔다 할 정도로 팬들의 큰 사랑을 받았다.

앞서 '프로듀스 101 시즌2'에서도 최종 멤버로 선발되지 않은 연습생들이 그룹 JBJ, 레인즈 등으로 활동한 바 있다. 이에 일부 팬들은 이번 시즌에서도 관심을 받았던 연습생이 데뷔하길 바라는 것이다.

과연 팬들의 바람대로 바이나인이 탄생할 수 있을지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스포츠투데이 현혜선 인턴기자 ent@sto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