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투데이 김샛별 기자] 그룹 리듬파워 행주와 래퍼 우원재가 '2019 케이월드 페스타'에서 '쇼미더머니6'의 감동을 재현한다.

'2019 케이월드 페스타(2019 K-WORLD FESTA)'가 8월 15일부터 24일까지 열흘간 서울 송파구 올림픽공원에서 개최된다. 이번 페스티벌은 '2019 소리바다 베스트 케이뮤직 어워즈'를 비롯해 K-힙합 콘서트, K-OST 콘서트, K-소울 콘서트, 셀럽티비 라이브쇼, 뮤지컬 슈퍼콘서트 등 다채로운 축제를 통해 장르와 세대를 불문하고 화합을 도모한다.

그중 K-힙합 콘서트에는 Mnet '쇼미더머니6'에서 발군의 성적을 보여준 행주와 우원재가 출연한다. 당시 행주는 우승을, 우원재는 3위를 차지한 바 있다.

먼저 행주는 혼자가 아닌 팀으로 K-힙합 콘서트를 찾는다. 2010년 데뷔한 리듬파워(지구인, 보이비, 행주)는 멤버 모두가 Mnet '쇼미더머니'에서 시즌별로 활약하며 인지도를 더욱 높인 그룹이다. 그중에서도 행주는 지난 2017년 '쇼미더머니6'에 갑작스럽게 출연했지만, 탄탄한 랩 실력을 바탕으로 순조롭게 결승까지 진출했다. 이어 마지막 무대에서 넉살을 제치고 극적인 우승을 차지했다. 특히 행주는 최근 MBC '복면가왕'에 출연, 3라운드까지 진출하며 보컬로서의 능력도 입증받았다.

'쇼미더머니6'에서 3위를 차지한 우원재도 K-힙합 콘서트를 뜨겁게 달굴 예정이다. 당시 일반인 참가자로 출연해 3위의 쾌거를 이룬 우원재는 우울한 감성이 담긴 특유의 음악 스타일로 이름을 알리며 인지도를 높였다. 이후 그는 '쇼미더머니6'에서 준비했던 '시차'로 각종 음원차트 1위를 휩쓰는 등 신흥 음원 강자의 저력을 보여주기도 했다. 우원재는 현재 '과거에게' '캐쉬(CASH)' '호불호' 'SS' '울타리' 등 꾸준히 앨범을 발표하며 인기를 끌고 있다.

이 밖에도 김하온, 식케이, pH-1, 챙스타 등이 출연해 K-힙합 콘서트 무대를 꾸민다.

K-힙합 콘서트 티켓은 하나티켓 홈페이지를 통해 오픈됐으며, 연속 매진을 기록해 나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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