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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크니' 세계에서 가장 비싼 작가의 아이코닉한 일상
작성 : 2019년 07월 19일(금) 17:01

사진=영화 호크니 스틸

[스포츠투데이 한예지 기자] 세계에서 가장 비싼 작가의 젊은 시절부터 현재를 담았다.

다큐멘터리 영화 '호크니'(감독 랜달 라이트)가 산타모니카 해변에서 휴가를 즐기는 데이비드 호크니의 모습부터 남다른 센스가 돋보이는 셀피까지 다양한 스틸을 19일 공개했다.

영화 '호크니'는 동시대 가장 아이코닉한 예술가 아티스트 데이비드 호크니의 젊은 시절부터 현재까지의 모습을 전부 담고 있는 다큐멘터리 작품이다.

64년 우연히 미국에 가게 되면서 작품 세계에 커다란 변화를 겪게 된 데이비드 호크니는 이후 '더 큰 첨벙, A Bigger Splash'을 포함한 수영장 시리즈와 '베벌리힐스 주부, Beverly hills House Wife' 등을 통해 성공가도를 달린다.

이번에 공개된 스틸은 그에게 큰 영감을 선사한 캘리포니아 곳곳에서 평화로운 시간을 보낸 데이비드 호크니의 모습이 담겨 있어 시선을 사로잡는다. 여기엔 1964년 산타모니카 해변에서 휴양을 즐기는 모습은 물론, 친구이자 뮤즈였던 피터 슐레진저와 함께 찍은 사진, LA에서 그의 첫 번째 차(Ford Falcom)에 타고 있는 모습 등이 담겼다. 또한 부모님과 함께 찍은 사진과 그의 남다른 패션 센스를 확인케 하는 셀피 등 어디서도 볼 수 없었던 호크니의 다양한 일상을 포착한 스틸들이 가득해 영화에 대한 궁금증을 더한다.

현존하는 가장 비싼 작가이자 이 시대가 사랑한 아티스트, 데이비드 호크니의 모든 것을 만날 수 있는 영화 '호크니'는 8월 8일 개봉된다.

[스포츠투데이 한예지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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