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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펫의 이중생활2' 펫 캐릭터 생동감 더한 배우들 목소리 연기
작성 : 2019년 07월 19일(금) 15:48

사진=영화 마이펫2 스틸

[스포츠투데이 한예지 기자] 펫 캐릭터에 생동감을 더한 배우들의 목소리 연기 비하인드가 눈길을 끈다.

영화 '마이펫의 이중생활2'(감독 크리스 리노드) 캐릭터 비하인드가 19일 공개됐다.

'마이펫의 이중생활2'는 집구석 걱정에 하루도 편할 날이 없는 맥스와 펫들, 우리가 몰랐던 펫들의 진짜 속마음을 그린 애니메이션이다.

개성 있는 목소리로 호평받았던 기존 배우들을 비롯해 최초로 목소리 연기에 도전한 해리슨 포드까지 다채로운 배우들이 '마이펫의 이중생활2'에 참여해 캐릭터에 생생함을 불어넣었다.

새로운 가족인 아기 리암을 돌보느라 전전긍긍하는 된 맥스에 대해 "맥스는 무슨 일이 생기면 실제보다 10배는 심각하게 받아들이는 경향이 있다"고 전한 패튼 오스왈트는 맥스 캐릭터에 따뜻함과 유머를 불어넣는 목소리 연기를 보여준다.

자유로운 영혼의 고양이 클로이 역을 맡은 레이크 벨은 "클로이는 캣닢이 별거 아닌 것처럼 행동하면서도 캣닢을 먹을 때는 통제력을 잃어버린다"고 전해 캣닢을 통해 도도하고 새침한 매력과 정반대되는 클로이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스노우볼을 연기한 케빈 하트는 돌아온 '근자감' 슈퍼히어로 토끼의 귀엽고 사랑스러운 외모에서는 예상할 수 없는 특별한 목소리와 억양으로 더욱 강력한 매력을 지닌 캐릭터를 완성해냈다. 하트는 "스노우볼은 허세를 부리며 당당하게 행동한다. 슈퍼히어로 의상을 입으면 훨씬 더 심해진다"고 귀띔해 스노우볼의 유쾌한 활약을 기대케한다.

여전한 '맥스바라기' 기젯을 연기한 제니 슬레이트는 "기젯은 고양이로 변장을 하고 있을 때도 더 자기다워지며, 밝고 애정이 넘치는 모습을 잃지 않는다"고 설명해 한결같은 사랑둥이 기젯이 고양이가 되기로 결심한 스토리에 궁금증을 자아낸다.

새롭게 '마이펫의 이중생활2'에 합류한 루스터와 데이지는 각각 뚜렷한 개성으로 시선을 사로잡는다. 강인한 카리스마의 루스터를 작업할 당시 크리스 리노드 감독은 "루스터는 절제된 캐릭터로 화났을 때를 제외하고는 입을 작게, 눈은 평평하게 표현했다"고 밝혀 그림체와 해리슨 포드의 연기로 탄생된 루스터만의 개성을 기대케 했다. 여기에 크리스 리노드 감독이 "데이지에게는 범상치 않은 강단이 있다"고 전한 만큼 용감하고 당찬 데이지는 티파니 해디쉬의 허스키한 목소리로 그 매력이 극대화됐다는 후문이다. 7월 31일 개봉 예정.

[스포츠투데이 한예지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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