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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악플의 밤' 설리 "과거 사람들 시선 힘들어, 지금은 천생 연예인"
작성 : 2019년 07월 19일(금) 15:26

설리 신지 / 사진=JTBC2 제공

[스포츠투데이 김나연 기자] '악플의 밤' 설리가 연예인이라는 직업에 관한 생각을 밝혔다.

19일 방송되는 JTBC2 '악플의 밤'에서는 코요태 신지와 오마이걸 승희가 출연한다.

최근 진행된 녹화에서 신지는 설리와 과거부터 이어진 인연을 공개했다. 신지는 "설리가 데뷔했을 때부터 봐 왔다"며 "당시 어린 설리는 다른 사람들의 시선을 힘들어했다"고 밝혔다. 이어 "지금은 설리의 의연한 모습이 정말 멋있다"며 한층 성장한 설리를 향한 애정을 표현했다.

이에 설리는 "저와 연예인은 안 맞는 직업이라고 생각했다. 누가 절 쳐다보는 것도 힘들었다"며 당시 힘들었던 속내를 꺼냈다. 하지만 이내 "지금은 제가 천생 연예인이라고 생각한다"며 함박웃음을 터뜨렸다.

신동엽 또한 "어릴 때는 타인의 시선을 힘들어했다면, 지금은 안 쳐다보면 힘들어하는 '관종'이다”라며 폭풍 공감을 해 폭소를 유발했다.

'악플의 밤'은 이날 저녁 8시 방송된다.

[스포츠투데이 김나연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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