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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양양 그랑블루 페스티벌 개최, 수익금 일부 산불 피해 지원
작성 : 2019년 07월 19일(금) 14:04

사진=그랑블루 페스티벌 포스터

[스포츠투데이 한예지 기자] 그랑블루 페스티벌이 열린다.

7월 19일부터 7월 21일까지 강원도 양양에서 문화 행사 그랑블루 페스티벌이 개최된다.

그랑블루 페스티벌은 바다와 물을 테마로 삼고, 영화 상영을 중심으로 여러 문화 콘텐츠를 관객에 선보이는 행사다. 올해는 올해는 '그랑블루 위드 마운틴 Grand Blue With Mountain'이라는 캐치프레이즈를 통해 강원도 산불피해 지역을 위한 모금 활동을 진행한다.

앞서 지난 4월 강원도 고성·속초와 강릉·동해·인제 일대를 덮친 대형 산불로 국내 대표 여행지로 꼽히는 강원도에 관광객이 감소되고 있다. 여름 휴가시즌이 오고 있지만 산불피해를 입은 곳에 휴가 가는 것이 미안해서인 경우가 많다고.

이에 서핑의 메카로 유명한 죽도해변에서 열리는 그랑블루 페스티벌에서는 해변, 마을극장, 공원에서 무료 영화상영을 하며 영화 상영 장소 옆에 모금함을 만들어 산불 피해지역을 위해 기부금을 모금할 예정이다. 또한 플리마켓과 푸드 트럭 등의 행사의 수익금 일부도 산불피해지원을 위해 기부될 예정이다.

그랑블루 페스티벌 집행부는 페스티벌 참여로 인해 관광객들이 강원도 지역에 많이 모이게 됨으로써 강원도 관광, 경제 활성화에 도움이 되기를 바란단 마음을 전했다.

그랑블루 페스티벌이 열리는 죽도해수욕장, 인구해수욕장은 7월 12일부터 8월 25일까지 운영된다.


[스포츠투데이 한예지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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