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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하람, 男 10m 플랫폼 4위 준결승 진출…김영택 38위
작성 : 2019년 07월 19일(금) 13:59

우하람 / 사진=2019광주세계수영선수권대회 조직위원회 제공

[스포츠투데이 김호진 인턴기자] 우하람(국민체육진흥공단)이 남자 10m 플랫폼 준결승에 올랐다.

우하람은 19일 광주광역시 남부대학교 시립국제수영장에서 열린 2019 국제수영연맹(FINA) 광주세계수영선수권대회 다이빙 남자 10m 플랫폼 개인 예선전에서 6차 시기 합계 485.15점을 기록했다.

우하람은 47명의 출전 선수 중 4위에 올라, 상위 18명에게 주어지는 준결승 진출 자격을 획득했다.

앞서 18일 우하람은 3m 스프링보드 결승에 올라 2020 도쿄 올림픽 출전을 확정 지었다. 우하람이 오늘(19일) 오후 플랫폼 10m마저 결승에 진출한다면 내년 올림픽에서 다이빙 두 종목 출전권 티켓을 확보하게 된다.

우하람은 지난 2016 리우데자네이루 올림픽 10m 플랫폼에 출전한 경험이 있다. 당시 한국 다이빙 사상 최초로 결승에 진출(11위)하는 쾌거를 이뤘다.

다이빙 남자 대표팀 김영택(경기체고)은 총 298.40점으로 38위에 머물며 준결승 진출이 좌절됐다.

예선 1위는 총 530.10점을 획득한 양젠(중국)이 차지했다. 2위는 514.60점을 기록한 토마스 데일리(영국), 3위는 양하오(중국)가 503.20점으로 예선을 통과했다.

[스포츠투데이 김호진 인턴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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