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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이온 킹' 이틀째 1위, '스파이더맨: 파 프롬 홈' 관객수 700만 돌파
작성 : 2019년 07월 19일(금) 10:13

사진=영화 라이온 킹 포스터

[스포츠투데이 한예지 기자] 영화 '라이온 킹'이 이틀 연속 왕좌를 차지했다.

19일 영화진흥위원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지난 18일 박스오피스 1위는 23만7313명의 관객을 동원한 '라이온 킹'이 차지했다. 개봉 이틀만에 누적 관객수 54만4688명이 됐다.

'라이온 킹'은 심바가 삼촌 스카의 음모로 아버지를 잃고 왕국에서 쫓겨난 뒤, 날라와 친구들과 함께 진정한 자아와 왕좌를 되찾기 위해 떠난 여정을 그린 디즈니 실사 영화이다.

한 계단 하락한 '스파이더맨: 파 프롬 홈'은 7만3771명의 관객을 동원, 누적 관객수는 704만7200명이 됐다. '스파이더맨: 파 프롬 홈'은 엔드게임 이후 변화된 일상에서 벗어나 학교 친구들과 유럽 여행을 떠난 스파이더맨 피터 파커(톰 홀랜드)가 정체불명의 조력자 미스테리오(제이크 질렌할)와 세상을 위협하는 새로운 빌런들을 만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 마블 액션 블록버스터이다.

3위는 '알라딘'으로 6만2992명을 동원, 누적 관객 수는 1044만5116명이다. '알라딘'은 좀도둑에 지나지 않았던 알라딘이 우연히 소원을 들어주는 램프의 요정 지니를 만나게 되면서 환상적인 모험을 겪게 되는 판타지 어드벤처로 디즈니 실사 영화이다.

4위는 10664명의 관객을 동원한 '토이 스토리4'로 누적 관객 수는 321만3358명이다. '토이 스토리 4'는 장난감으로서 운명을 거부하고 도망간 포키를 찾기 위해 길 위에 나선 우디가 우연히 오랜 친구 보핍을 만나 새로운 삶의 의미를 찾게 되는 이야기를 그린 영화이다.

5위는 한 계단 상승한 '기생충'으로 8446명의 관객을 동원하며 장기 흥행 중이다. 누적 관객 수는 996만7173명으로 천 만 돌파를 목전에 뒀다. 한국영화 최초로 칸영화제 황금종려상을 수상한 봉준호 감독의 '기생충'은 전원백수인 기택네 장남 기우가 고액 과외 면접을 위해 박사장네 집에 발을 들이면서 시작되는 두 가족의 걷잡을 수 없는 만남을 그린 영화이다.

6위는 재앙 공포 영화 '사일런스'로 8928명 동원, 누적 관객 수는 17851명이 됐다.

7위 '진범'은 5282명 동원, 누적 관객 수는 13만8523명이다. '진범'은 피해자의 남편 영훈(송새벽)과 용의자의 아내 다연(유선)이 마지막 공판을 앞두고 서로를 향한 의심을 숨긴 채 함께 그날 밤의 진실을 찾기 위한 공조를 그린 추적 스릴러이다.

8위는 개봉 전 시사를 통해 4918명을 동원한 윤아, 조정석 주연의 재기발랄 재난 영화 '엑시트'가 차지했다.

9위 또한 개봉 전 시사를 통해 4193명의 관객을 동원한 송강호 주연의 '나랏말싸미'가 차지했다.

10위는 3560명의 관객을 동원한 '기방도령'으로 누적 관객 수는 26만7480명이다. '기방도령'은 불경기 조선, 폐업 위기의 기방 연풍각을 살리기 위해 꽃도령 허색(이준호)이 조선 최초의 남자 기생이 돼 벌이는 신박한 코믹 사극이다.

[스포츠투데이 한예지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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