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
스포츠
포토
스투툰
문신구 감독, 20년만의 복귀작 '원죄'로 춘사영화제 특별 작품상 수상
작성 : 2019년 07월 19일(금) 09:08

사진=영화 원죄 스틸

[스포츠투데이 한예지 기자] 문신구 감독이 제24회 춘사영화제에서 아시안어워즈 특별 작품상을 수상하는 영광을 안았다.

18일 오후 서울 강남구 코엑스 오디토리움에서 열린 '2019 제24회 춘사영화제'에서 문신구 감독이 영화 '원죄'로 아시안어워즈 특별상을 수상했다.

문신구 감독의 20년만의 복귀작 '원죄'는 수녀의 길을 택한 에스더(김산옥)가 간질병을 가진 딸 혜정(이현주)과 함께 살며 세상을 비관하고 신을 저주하던 선천성 소아마비 장애인 상문(백승철)과 얽히는 이야기를 그리며 종교적 원죄 의식에 대한 도발적인 문제제기를 한 영화다.

배우들의 심도 깊은 연기와 무거운 주제의식이 점철된 '원죄'는 앞서 열린 일본 유바리국제환타스틱영화제에서 심사위원 특별상을 수상한 바 있다.

[스포츠투데이 한예지 기자 ent@stoo.com]
스투 주요뉴스
최신 뉴스
포토 뉴스

기사 목록

스포츠투데이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