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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간극장' 어부 이상기 아내, 시모 향한 고마움에 '눈물'
작성 : 2019년 07월 19일(금) 08:22

사진=KBS1 인간극장

[스포츠투데이 김나연 기자] '인간극장' 어부 이상기 씨 아내 양수진 씨가 시어머니를 향한 고마움에 눈물을 흘렸다.

19일 오전 방송된 KBS1 교양프로그램 '인간극장'은 '낙지와 함께 꿈을' 마지막 편으로 꾸며졌다. 7년 전 고향인 전라남도 무안으로 귀어한 이상기 씨의 일상이 담겼다.

이날 양수진 씨는 시어머니의 생일상을 차리기 위해 준비했다. 이에 시누이는 "시집 와서 엄마, 아빠, 동생 생일까지 새벽부터 전이랑 고기랑 다 해서 가지고 와 상을 차려줬다"며 "딸도 안 하는 걸 며느리가 다 해주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시어머니의 생신 잔치가 열렸고, 이때 양수진 씨는 "항상 잘해주셔서 감사하고 부족한 며느리 사랑해 주셔서 고맙다"며 눈물을 흘렸다.

그는 "시어머니라고 생각 안 하고 친어머니라고 생각하고 제가 철없이 구는데 다 받아 주셔서 감사하다"며 "고생하시면서 사신 보람있게 더 열심히 잘 살겠다"고 말했다.



[스포츠투데이 김나연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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