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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접대 혐의' 양현석, 피의자 전환…이르면 이번주 내 소환(뉴스룸) [TV캡처]
작성 : 2019년 07월 18일(목) 20:41

양현석 성접대 혐의 피의자 / 사진=JTBC 뉴스룸

[스포츠투데이 우다빈 기자] 최근 성접대 혐의를 받고 있는 양현석 YG엔터테인먼트 전 대표 프로듀서가 이르면 이번주 안으로 경찰에 소환된다.

18일 방송된 JTBC '뉴스룸'은 양현석 YG엔터테인먼트 전 대표 프로듀서의 피의자 전환 소식을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경찰은 17일 양현석을 성매매 알선 혐의로 입건했다고 밝혔다. 이와 관련해 경찰은 "양 전 프로듀서 등의 진술 및 자료들을 분석해 피의자로 입건하고 수사로 전환한다"고 말했다.

또한 '뉴스룸'은 경찰이 이르면 이번주 안으로 양현석을 소환할 예정이며 공소시효가 2개월밖에 남지 않아 최대한 속도를 낼 예정이라 밝혔다.

양현석은 지난 2014년 9월 동남아시아 시장 공략을 위해 말레이시아 출신 재력가 조로우 일행에게 서울 강남 소재 유흥업소에서 성접대를 제공했다는 의혹을 받고 있다. 이 자리에는 가수 싸이도 동석한 것으로 알려졌다.

접대 한달 뒤에는 조로우 일행과 우리나라 유흥업소 여성 10여명이 유럽 여행을 떠났으며 이 과정에서 YG엔터테인먼트가 관여했다는 의혹도 제기되고 있는 상황이다.

양현석은 지난달 27일 참고인 신분으로 출석해 9시간가량 경찰조사를 받고 귀가했다. 이에 양현석 측은 모든 의혹을 부인한 바 있다.

[스포츠투데이 우다빈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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