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
스포츠
포토
스투툰
양현석 성매매 알선 의혹, 공소시효 만료 9월 전까지 증거확보 쉽지 않아
작성 : 2019년 07월 18일(목) 20:33

양현석 / 사진=SBS 8시 뉴스

[스포츠투데이 이소연 기자] 동남아 재력가 등을 상대로 성매매 알선 의혹을 받고 있는 양현석 전 YG 대표가 피의자로 입건 됐지만 혐의 입증은 쉽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

18일 방송된 SBS '8시 뉴스'에서는 양현석의 성매매 의혹을 다뤘다.

양현석은 5년 전 동남아 재력가들이 한국의 유흥 업소 여성들을 만나게 하고 한달 뒤 원정 성매매에도 관여했다는 의혹을 받고 있다.

'YG 성매매 의혹'이 터진지 52일만에 경찰은 양 전 대표를 성매매 혐의로 정식 입건하며 수사에 착수했다.

보도에 따르면 경찰은 의미있는 진술을 확보했만 아직 성매매 알선 관련된 증거를 얻지는 못한 것으로 알려졌다.

현재 이 사건과 관련해 정 마담, 태국인 재력가 등 3명도 함께 조사받고 있다.

혐의 입증까지는 진술 외에 성매매 알선 증거도 확보해야 하는데 보도에 따르면 경찰은 의미있는 진술을 확보했만 아직 성매매 알선 관련된 증거를 얻지는 못한 것으로 알려졌다.

압수 수색을 하더라도 이미 시일이 많이 지나 유의미한 증거가 나올 가능성이 크지 않다는 시각이 많다.

한편 해당 사건은 9월이면 공소시효가 만료된다.


[스포츠투데이 이소연 기자 ent@stoo.com]
스투 주요뉴스
최신 뉴스
포토 뉴스

기사 목록

스포츠투데이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