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투데이 한예지 기자] 8세 소녀의 상상력은 현실이 된다?

익스프레스 어드벤처 애니메이션 영화 '원더랜드' 스틸이 18일 공개됐다.

이번에 공개된 스틸은 호기심과 상상력이 넘치는 여덟살 어린이 준의 다양한 모습이 담겼다. 직접 롤러코스터를 만드는 짜릿한 도전에 나선 순간의 셀카와 엄마와 함께 상상 속의 놀이공원을 만드는 모습 등이 눈길을 끈다.

여기에 우연히 숲속에서 상상에서만 존재했던 원더랜드의 설계도를 발견한 준과, 원더랜드의 마스코트 피넛이 매직펜으로 황금빛의 물고기를 만들어내는 장면 등 환상적인 모험이 가득한 스틸들로 궁금증을 자아낸다.

또한 해피 바이러스 부머와 든든한 리더 그레타, 치명적인 매력으로 웃음을 선사할 4차원 고슴도치 스티브와 비버 보안관 쿠퍼와 거스 등 다채로운 캐릭터들의 모습이 담겼다.

할리우드 메이저 배급사 파라마운트 애니메이션 스튜디오의 야심작 '원더랜드'는 '인사이드 아웃', '업'에 참여한 프로듀서와 '주먹왕 랄프', '빅 히어로', '인크레더블'의 미술을 담당한 아트 디렉터 등 디즈니와 픽사 작품에서 활약한 최고의 제작진들이 의기투합해 완성한 작품이다.

여기에 제니퍼 가너, 밀라 쿠니스, 켄 정 등 할리우드 스타들의 더빙 참여로 더욱 기대를 모은다. 8월 14일 개봉 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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