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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룩 어웨이' 고립된 소녀 마리아의 잔혹 본성
작성 : 2019년 07월 18일(목) 15:52

사진=영화 룩어웨이 예고화면 캡처

[스포츠투데이 한예지 기자] 거울 속에서 공포가 시작된다.

거울 속에서 시작되는 극한의 공포를 담은 영화 '룩 어웨이'(감독 아사프 베른슈타인) 메인 예고편이 18일 공개됐다.

'룩 어웨이'는 집과 학교에서 고립된 소녀 마리아가 거울 속, 자신과 똑같이 생긴 사악한 애럼을 마주하면서 잔혹한 본성이 깨어나게 되는 공포 스릴러 영화이다.

이번에 공개된 '룩 어웨이' 메인 예고편에는 거울 속에서 마리아를 쳐다보는 애럼의 섬뜩한 모습으로 시작된다. 집에서는 실패작으로, 학교에서는 따돌림으로 위축된 일상을 이어가는 마리아.

그런 마리아에게 거울 속 애럼은 자신을 믿어보라며 몸을 바꾸자는 거래를 제안한다. 이어 자신을 왕따시킨 친구에게 접근하는 마리아의 모습은, 그 전과 180도 달라진 분위기를 풍긴다.

계속해서 점점 더 잔인해지는 마리아의 모습이 예고되며 심장을 서늘케 하는 공포를 기대케한다. 8월 8일 개봉.

[스포츠투데이 한예지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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