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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시 만난 멜 깁슨x빈스 본, 독한 범죄 액션 '드래그'
작성 : 2019년 07월 18일(목) 14:56

사진=영화 드래그 포스터

[스포츠투데이 한예지 기자] 할리우드 배우 멜 깁슨과 빈스 본이 색다른 팀플레이를 예고했다.

영화 '드래그'(감독 S.크레이그 찰러) 메인 포스터가 18일 공개됐다.

'드래그'는 과잉수사로 정직당한 강력계 베테랑 형사가 지하 세계의 돈을 가로채려다 예상치 못한 사건으로 지독한 운명에 빠져드는 독한 범죄 액션이다.

영화 '핵소고지', '아포칼립토', '패션 오브 크라이스트' 등을 통해 성공적인 연출자로도 인정받고 있는 멜 깁슨은 이번 영화에서 30년 경력의 베테랑임에도 불구하고 승진도 불투명하고 생계는 물론, 자신의 미래에 불안함을 느끼는 경찰 리지맨으로 분했다.

사랑하는 아내와 딸을 위해 큰 돈을 만질 수 있는 지하 범죄 세계에 뛰어들며, 범죄 조직 간의 긴박한 범죄 액션을 펼치게 된다.

그런 그와 함께 범죄 세계에 뛰어들게 된 파트너 경찰 안소니 역은 빈스 본이 맡았다. 약혼녀와의 미래를 꿈꿨던 빈스 본은 하루 아침에 직장을 잃게 된 신세가 되면서 어쩔 수 없이 리지맨과 같은 배를 타게 된 형사로, 마지막까지 의리를 지키려는 인물이다.

앞서 영화 '핵소고지'를 통해 감독과 배우로서 각각 호흡을 맞추며 강렬한 시너지를 발휘한 바 있는 두 사람이 이번엔 경찰 파트너로 만나 기대를 모은다.

이번에 공개된 메인 포스터 또한 오랜만에 범죄 액션으로 찾아오는 멜 깁슨과 빈스 본의 강렬한 모습이 담겼다. 여기에 "사라진 정의, 악마의 거래, 물러날 곳은 없다"는 문구가 궁금증을 더한다. 8월 개봉 예정.

[스포츠투데이 한예지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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