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
스포츠
포토
스투툰
'변신' 악마에 교란된 가족, 성동일X장영남의 낯선 얼굴 '소름'
작성 : 2019년 07월 18일(목) 11:37

사진=영화 변신 스틸

[스포츠투데이 한예지 기자] 악마에게 교란된 가족의 모습이 섬뜩함을 자아낸다.

영화 '변신'(감독 김홍선·제작 다나크리에이티브)이 누가 가족이고, 누가 악마인지 모를 현실 공포를 예고하는 스틸을 18일 공개했다.

'변신'은 사람의 모습으로 변신하는 악마가 가족 안에 숨어들며 벌어지는 기이하고 섬뜩한 사건을 그린 공포스릴러이다.

이번에 공개된 스틸에는 박강구(성동일) 가족에게 숨어든 악마의 존재를 엿보게 한다. 어딘지 모르게 미묘하게 섬뜩한 가족들의 얼굴과 평범한 얼굴들이 교차되며, 공포감에 젖은 가족들의 표정은 악마의 존재에 대한 두려움을 심어준다.

이번 영화를 통해 첫 구마사제 연기에 도전한 배성우, 1991년 데뷔이래 수 많은 필모그래피 중 처음으로 공포 장르에 도전한 성동일의 강렬한 이색적 모습이 눈길을 끈다.

엄마 명주 역할 장영남은 식탁에서 아들을 서슬 퍼렇게 쳐다보는 모습으로 소름끼치는 공포심을 유발한다. 삼 남매 역할을 맡은 신예 배우 김혜준, 조이현, 김강훈의 겁에 질린 표정도 인상깊다.

삼남매가 과연 가족의 모습으로 변신한 악마 사이에서 어떻게 진실을 구분할지 긴장감을 고조시킨다. '변신'은 8월 21일 개봉된다.

[스포츠투데이 한예지 기자 ent@stoo.com]
스투 주요뉴스
최신 뉴스
포토 뉴스

기사 목록

스포츠투데이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