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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런트 워' 유아독존 괴짜 천재, 베네딕트 컴버배치 매력 집대성
작성 : 2019년 07월 18일(목) 11:17

사진=각 영화 스틸

[스포츠투데이 한예지 기자] 배우 베네딕트 컴버배치가 천재 발명가 에디슨으로 새로운 인생 캐릭터를 경신할 수 있을까.

영화 '커런트 워'(감독 알폰소 고메즈-레존)가 쇼맨십의 천재, 에디슨으로 분한 베네딕트 컴버배치를 18일 소개했다.

탐정-수학자-의사 등 천재 전문 배우로 유명한 베네딕트 컴버배치는 '커런트 워' 속 천재 발명가 에디슨을 맡았다. '커런트 워'는 발명가이자 쇼맨십 천재 '에디슨'(베네딕트 컴버배치)과 그의 파트너 인설(톰 홀랜드)에 맞선 테슬라(니콜라스 홀트)와 웨스팅하우스(마이클 섀넌)가 펼친 단 하나의 역사가 되기 위한 빛의 전쟁을 그린 작품.

베네딕트 컴버배치의 천재 캐릭터는 영국 BBC one 드라마 '셜록'에서 시작됐다. 명석한 두뇌와 놀라운 집중력, 속사포같은 대사로 자신만의 개성 있는 셜록 캐릭터를 정립해 전 세계 팬들을 끌어모은 그다.

이어 2015년 개봉해 국내 174만 관객을 동원한 '이미테이션 게임'에서는 제2차 세계대전에서 독일군의 암호를 해독해 전쟁의 역사를 바꾼 천재 수학자 앨런 튜링으로 분해 '셜록'과는 또 다른 매력을 선보이며 사랑받았다.

또한 베네딕트 컴버배치는 영화 '닥터 스트레인지'를 통해 마블의 가장 천재적인 캐릭터 중 하나로 손꼽히는 닥터 스트레인지로 분해 사고로 실의에 빠진 천재 의사에서 강력한 마법을 사용해 히어로로 거듭나는 모습을 선보이며 전세계 흥행 돌풍을 이끌어냈다.

이처럼 매번 결이 다른 천재 캐릭터를 선보이며 관객들의 뜨거운 호응을 이끌어냈던 베네딕트 컴버배치의 다음 천재 캐릭터는 '커런트 워' 속 에디슨이다. 1093개의 특허를 가진 최고의 발명가 에디슨이 아닌, 냉철한 사업가적 모습과 화려한 쇼맨십을 일삼는 새로운 모습을 보여줄 예정이다. 뿐만 아니라 '셜록'과 '닥터 스트레인지'의 캐릭터를 연상시키는 괴짜 천재, 유아독존 모습까지 그가 가진 모든 매력을 집대성해 또 하나의 인생 캐릭터를 경신할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8월 개봉 예정이다.


[스포츠투데이 한예지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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