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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지영 "'극한직업' 천만 기록…'엑시트' 역시 좋은 촉 든다"
작성 : 2019년 07월 17일(수) 16:51

엑시트 김지영 / 사진=영화 엑시트

[스포츠투데이 우다빈 기자] 전작 '극한직업'을 통해 천만 영화 배우가 된 김지영이 이번 신작 '엑시트' 역시 좋은 기분이 든다고 언급했다.

17일 서울 CGV용산아이파크몰에서는 영화 '엑시트'(감독 이상근·제작 외유내강) 언론배급시사회가 진행됐다. 이날 조정석, 임윤아, 박인환, 김지영, 이상근 감독이 참석했다.

극 중 김지영은 용남(조정석)의 누나 정현 역을 맡았다. 특히 조정석과 실제 남매 '케미스트리'를 자랑하며 웃음과 감동을 동시에 선사할 전망이다.

이날 김지영은 처음 작품을 본 소감으로 "각자 자리에서 고군분투하는 노력이 담겼다. 관객 입장에서 벅차기도, 짠하기도 해 눈물이 났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김지영은 "작품을 고를 때 대본을 보고 즐길 수 있다는 생각이 들 때 선택한다. 지치고, 힘들 때 오밀조밀 가족 웃음 코드가 담긴 영화가 오랜만이다. 웃을 수 있고 울 수 있는 이야기가 다 들어갔다. 편안하게 볼 수 있는 작품"이라며 자부심을 드러냈다.

그런가 하면 김지영은 전작 '극한직업'을 통해 천만 영화 배우로 거듭났다. 이에 김지영은 "부담감은 없지만 이번 작품 역시 좋은 촉이 온다"고 너스레를 떨기도 했다.

'엑시트'는 청년 백수 용남(조정석)과 대학동아리 후배 의주(임윤아)가 원인 모를 유독가스로 뒤덮인 도심을 탈출해야 하는 비상 상황을 그린 재난탈출액션 영화다. 7월 31일 개봉.

[스포츠투데이 우다빈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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