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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시트' 조정석, 너스레 "임윤아, 춤 잘 춰서 운동 신경 좋은 듯"
작성 : 2019년 07월 17일(수) 16:34

엑시트 조정석 / 사진=DB

[스포츠투데이 우다빈 기자] 배우 조정석이 함께 호흡을 맞춘 임윤아를 두고 극찬을 전했다.

17일 서울 CGV용산아이파크몰에서는 영화 '엑시트'(감독 이상근·제작 외유내강) 언론배급시사회가 진행됐다. 이날 조정석, 임윤아, 박인환, 김지영, 이상근 감독이 참석했다.

이날 조정석은 "영화를 보는 내내 촬영 현장이 기억났다. 괜히 울컥하기도 했다. 만족스럽다"고 말문을 열었다.

그러면서 그는 "와이어와 클라이밍 연습을 촬영 전부터 했다. 덕분에 촬영할 때 수월했다. 현장에서 많은 지도를 받기도 했다. 촬영 현장이 굉장히 외로웠다"고 회상했다.

특히 '엑시트' 속 조정석은 임윤아와 끝없이 달리며 긴장감을 유발한다. 이에 대해 그는 "임윤아 덕분에 더 열심히 뛸 수 있었다. 정말 빠르다. 여자, 남자를 떠나 실제로 잘 뛴다. 춤을 잘 춰서 운동신경이 좋은 것 같다"고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극 중 조정석은 용남 캐릭터로 분했다. 용남은 대학 시절 왕성한 산악부에서는 에이스로 통했지만, 졸업 후 취업에 실패하면서 집안에서 찬밥 신세를 면하지 못하는 캐릭터다.

'엑시트'는 청년 백수 용남(조정석)과 대학동아리 후배 의주(임윤아)가 원인 모를 유독가스로 뒤덮인 도심을 탈출해야 하는 비상 상황을 그린 재난탈출액션 영화다. 7월 31일 개봉.


[스포츠투데이 우다빈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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