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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시트' 임윤아 "첫 스크린 주연작, 나만 잘하면 된다는 각오로…"
작성 : 2019년 07월 17일(수) 16:22

엑시트 임윤아 / 사진=DB

[스포츠투데이 우다빈 기자] 배우 겸 가수 임윤아가 영화 '액시트'로 첫 스크린 주연작을 맡은 소감을 전했다.

17일 서울 CGV용산아이파크몰에서는 영화 '엑시트'(감독 이상근·제작 외유내강) 언론배급시사회가 진행됐다. 이날 언론배급시사회에는 조정석, 임윤아, 박인환, 김지영, 이상근 감독이 참석했다.

이날 임윤아는 작품을 본 소감으로 "촬영 현장이 많이 생각난다. 울컥하는 장면들이 많다. 촬영 전부터 액션스쿨을 다니며 준비를 했다. 사실 대본을 보며 체력적으로 걱정이 됐지만 현장에서 다 함께 '으›X 으›X'하며 힘을 냈다"고 말했다.

그런가 하면 임윤아는 '엑시트'로 첫 스크린 주연을 맡았다. 이와 관련해 임윤아는 "그간 드라마 주연을 맡아왔지만 영화로서는 두 번째 작품이다. 주연작이 처음이지만 큰 역할에 대한 책임감, 부담감보다는 '나만 잘하면 다 된다'는 생각으로 임한다. 좋은 스태프와 멋진 배우들 속에서 잘 어우러지려 한다"고 포부를 전했다.

극 중 임윤아는 대학시절 산악부 활동을 하며 길러온 탄탄한 체력을 바탕으로 연회장 행사를 불철주야 도맡아 하는 의주 역을 맡았다.

임윤아는 앞서 드라마 '천하일색 박정금' '너는 내 운명' 등에 출연하며 연기력을 다졌고, 2017년 영화 '공조'를 통해 매력적인 배우로 자리매김했다.

'엑시트'는 청년 백수 용남(조정석)과 대학동아리 후배 의주(임윤아)가 원인 모를 유독가스로 뒤덮인 도심을 탈출해야 하는 비상 상황을 그린 재난탈출액션 영화다. 7월 31일 개봉.


[스포츠투데이 우다빈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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