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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루노트' 80년 재즈 음악사 아우르는 스틸 12종
작성 : 2019년 07월 17일(수) 15:07

사진=영화 블루노트 스틸

[스포츠투데이 한예지 기자] 80년 재즈 음악사를 아우르는 영화 스틸이 눈길을 끈다.

뉴욕의 대표적인 재즈 레이블 블루노트의 음악과 뮤지션, 레코딩 스토리를 담은 영화 '블루노트 레코드'(감독 소피 후버)가 80년 재즈 음악사를 아우르는 스틸 12종을 17일 공개했다.

올 댓 재즈(All that JAZZ) 영화 '블루노트 레코드'는 1939년 뉴욕의 작은 음반사로 시작해 재즈의 역사로 불리게 된 뮤직 레이블 블루노트의 음악과 뮤지션들의 레코딩 스토리를 담은 작품이다.

독일 나치의 탄압을 피해 뉴욕으로 건너간 알프레드 라이언과 프랜시스 울프, 두 청년의 재즈를 향한 열정으로 시작된 블루노트는 아티스트의 표현, 완성도 있는 음악을 최우선시하며 80년간 1000장이 넘는 앨범을 발매해왔다.

설립 이래 블루노트는 존 콜트레인, 마일즈 데이비스, 델로니어스 몽크, 버드 파웰 등 전설적인 뮤지션들의 걸작을 남겼고, 현재는 노라 존스, 웨인 쇼터, 로버트 글래스퍼 등 재즈를 기반으로 장르를 오가는 아티스트들이 명성을 이어가고 있다.

이번에 공개된 스틸 12종은 컬러와 흑백 스틸이 교차하며 80년의 블루노트 히스토리를 아우른다. 컬러 스틸은 최근 블루노트를 대표하는 최고의 아티스트들로 결성된 블루노트 올스타스의 레코딩 현장을 담았다. 특히 초창기 블루노트의 역사를 함께 해온 전설적인 뮤지션 허비 행콕과 웨인 쇼터가 참여한 마스콸레로의 녹음 현장의 생생함이 느껴지는 스틸은 세대를 뛰어넘는 아티스트들의 조합으로 영화를 더욱 기대하게 한다.

사진=영화 블루노트 스틸


마일즈 데이비스, 허비 행콕, 노라 존스, 버드 파웰과 두 창립자 알프레드 라이언과 프랜시스 울프 순으로 담긴 흑백의 스틸 또한 재즈의 세련된 무드를 전한다. 마지막으로 재즈의 역사로 불리는 수많은 명반을 발매해온 블루노트의 다채로운 앨범 커버가 담긴 스틸은 블루노트가 기록해온 재즈의 역사를 한눈에 보여준다.

뉴욕의 대표적인 재즈 레이블 블루노트의 음악, 뮤지션, 레코딩 스토리를 담은 '블루노트 레코드'는 제15회 제천국제음악영화제에서 관객들과 첫 만남을 가지며, 8월 개봉 예정이다.

[스포츠투데이 한예지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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