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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인츠 지동원, 왼쪽 무릎 부상으로 전반기 결장…최대 5개월 이탈
작성 : 2019년 07월 17일(수) 09:44

지동원 / 사진=마인츠 구단 공식 홈페이지 사진 캡처

[스포츠투데이 김호진 인턴기자] 지동원(마인츠)이 새 시즌을 앞두고 악재를 맞았다.

마인츠는 17일(한국시각) 구단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지동원이 프리시즌 일정 중 아이스바흐탈과의 친선경기에서 왼쪽 무릎 연골을 다쳤다"면서 "지동원은 16일 헤싱 파크 클리닉에 도착해 치료를 받았다. 그는 현재 재활에 들어갔으며 3-5개월 정도 결장이 예상된다"고 전했다.

지동원은 지난 2018-2019시즌을 끝으로 아우크스부르크를 떠나 마인츠로 입단했다. 2019-2020시즌이 개막하기 전 프리시즌 일정에 참가해 두 경기 연속골을 터트리며 기대감을 모았지만, 무릎 부상 악재로 전반기 일정을 소화할 수 없게 됐다.

지동원은 지난 2018-2019시즌에도 무릎을 다쳤다. 아우크스부르크 소속이던 당시 마인츠와의 3라운드 경기에서 시즌 첫 골을 넣은 뒤 점프 세리머니를 하다 무릎이 꺾여 3개월간 경기에 나서지 못했다.

루벤 쉬뢰더 스포츠 디렉터는 "지동원이 자신을 증명하기 위해 최선을 다했다. 그가 다쳐 매우 슬프다. 그가 하반기에 100% 컨디션으로 돌아올 것으로 확신한다"며 응원의 메시지를 보냈다.

[스포츠투데이 김호진 인턴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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