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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트넘 트리피어, 아틀레티코 이적 임박…이적료 293억 원
작성 : 2019년 07월 17일(수) 09:01

키에런 트리피어 / 사진=Gettyimages 제공

[스포츠투데이 김호진 인턴기자] 아틀레티코 마드리드가 토트넘 홋스퍼의 키에런 트리피어를 품을 전망이다.

영국 공영방송 BBC는 17일(한국시각) "아틀레티코 마드리드가 2000만 파운드(293억 원)의 이적료로 트리피어 영입에 가까워졌다"면서 "이번 트리피어 이적건은 펠리페 몬테이루, 헤난 로디에 이어 아틀레티코의 세 번째 수비수 계약"이라고 보도했다.

트리피어는 2015년 번리에서 토트넘으로 이적했다. 지난 2017-2018시즌 우측 풀백 카일 워커가 맨체스터 시티로 떠나면서 주전 자리를 차지했다. 그는 지난 2018-2019시즌 27경기에 출전해 1골 3도움을 기록하고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까지 소화했다. 그러나 마우리시우 포체티노 감독의 기대에 미치지 못해 방출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차기 행선지를 고심하던 트리피어에 관심을 보인 구단은 이탈리아 세리에A 나폴리였다. 이어 유벤투스가 트리피어 영입전에 뛰어들면서 진흙탕 싸움을 예고했다. 하지만 아틀레티코 역시 트리피어 영입전에 뛰어들면서 행선지가 스페인으로 바뀔 가능성이 커졌다.

아틀레티코는 이번 여름 이적시장에서 적극적인 모습을 보이고 있다. 앞서 주앙 펠릭스, 마르코스 요렌테, 펠리페, 로디 등을 영입했다.

[스포츠투데이 김호진 인턴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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