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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구 천재' 이강인, 골든보이 어워드 80인 후보 포함
작성 : 2019년 07월 17일(수) 09:33

이강인 / 사진=스포츠투데이 DB

[스포츠투데이 노진주 기자] '축구 천재' 이강인(발렌시아)이 '2019 골든보이 어워드' 80인 후보에 포함됐다.

이탈리아 매체인 '투토 스포르트'는 17일(한국시간) "100명의 후보군 중 첫 번째 탈락자가 나오면서 후보자가 80명으로 좁혀졌다. 매달 15일에 후보자들을 추려가 10월 중순에 최종 20인을 발표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골든보이 어워드는 투토 스포르트가 매년 전 세계 21세 이하 유럽 1부리그 소속 축구선수 중 눈에 띄게 활약한 선수에게 주어지는 상이다. 최후의 1인은 팬 투표와 함께 총 40명의 유럽 주요 언론사 기자단의 투표로 결정된다.

지난 6월 2019 골든보이 어워드 100명의 후보에 포함된 이강인은 1차 팬 투표에서 총 6만4673표 중 5080표를 얻으며 80인 후보에 이름을 올렸다.

1차 투표 맨 위에 이름을 올린 선수는 터키 출신 1999년생 압둘카디르 오뮈르(트라브존스포르,1만1910표)다. 2위는 7680표를 받은 레알 마드리드의 유망주 골키퍼 안드리 루닌(우크라이나)이 차지했다.

이 상은 웨인 루니(2004년), 리오넬 메시(2005년), 세르히오 아구에로(2007년), 폴 포그바(2013년), 킬리안 음바페(2017년), 마다이스 더 리흐트(2018년)가 수상한 바 있다.

[스포츠투데이 노진주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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